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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트와이즈(Bitwise), 슈퍼스테이트와 맞손… 펀드 지분 온체인 토큰화 속도 낸다

읽는 시간 약 3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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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(Bitwise Asset Management)가 금융 인프라 혁신 기업 슈퍼스테이트(Superstate)와 손잡고 투자 펀드 지분의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.

솔라나 스테이킹 ETF인 BBSOL이 첫 번째 시범 적용 상품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, 이번 협업의 세부 내용과 구조적 특징을 정리해 드립니다.

1. ‘선택형’ 하이브리드 소유권 구조 도입

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투자 방식을 강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, 투자자가 선호하는 기록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이원화한다는 점입니다.

  • 기존 금융 방식 선택 시: 투자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탁결제원(DTC 등)을 통한 표준 장부 기입 방식으로 주식을 보유합니다.
  • 블록체인 방식 선택 시: 슈퍼스테이트의 명의개서(Transfer Agent) 인프라를 거쳐 퍼블릭 블록체인상에 소유권이 디지털 토큰 형태로 기록됩니다.
  • 법적 권리 동일성: 블록체인에 기록되더라도 주주로서의 의결권, 배당, 펀드 자산에 대한 청구권 등 본질적인 경제적·법적 권리는 전통 주식 보유자와 100% 동일하게 유지됩니다.

2. 일반 암호화폐 토큰과의 결정적 차이점

이번에 도입되는 토큰화 주식은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주고받는 일반적인 가상자산 토큰과는 뚜렷한 차별점을 가집니다.

  • 폐쇄형 규정 준수 시스템: 토큰화된 주식은 규제 컴플라이언스(KYC/AML 등)를 통과한 시스템 내부에서만 관리되며, 승인되지 않은 외부 지갑 주소로의 무단 전송은 제한됩니다.
  • 소유권 증명 인프라: 토큰 자체가 별도의 금융 상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, 비트와이즈의 소유권 관리 백엔드를 블록체인으로 고도화하는 대체 기록 장부 역할을 수행합니다.

3. 주요 기업 현황 및 시장 배경

구분주요 현황
운용 규모(AUM)비트와이즈는 70여 개 투자 상품을 통해 90억 달러(약 12조 원) 이상의 자산 운용 중
슈퍼스테이트 역할규제 대상 증권의 온체인 발행, 명의개서, 장부 기록 인프라 제공
조직 효율화최근 비트와이즈는 장기 성장성 확보를 위해 인력을 14% 감축(임직원 약 155명)하며 조직 재정비 완료

4. 향후 전망 및 체크포인트

  • 상용화 단계 확인: 비트와이즈는 현재 양사가 인프라를 공동 구축하는 단계이며, 토큰화 구조의 최종 공식 출시 여부는 규제 심사 및 개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
  • RWA(실물자산 토큰화) 영역 확장: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, 전통 규제 펀드가 주주 보호 장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흡수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⚠️ 유의사항

본 포스팅은 글로벌 금융 및 블록체인 기술 동향을 전달하는 정보성 글이며, 특정 펀드나 금융 투자 상품에 대한 매수 권유가 아닙니다. 투자 판단 시에는 공식 공시와 규제 환경을 면밀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goodrichgir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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